'SKT 너마저'…이통3사 모두 5G 28㎓ 손 뗀다
조성미 기자=기한내 기지국 추가 구축을 조건으로 정부로부터 5G 28㎓ 대역 회수를 유보 받은 SK텔레콤[017670]이 기지국 구축에 나서지 않으면서 사실상 통신 3사 모두 5G 28㎓ 주파수에서 손을 떼게 됐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5월 말까지 5G 28㎓ 기지국 1만5천 대 추가를 주파수 할당 취소 유보 조건으로 받았던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대역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하지 않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 관계자는"SK텔레콤이 28㎓ 기지국 구축을 열심히 해주기를 기대하면서 할당 기간을 단축했지만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며"법에 따라 집행하기 때문에 재량의 여지는 없다"고 했다. 과기정통부 핵심 관계자는 28㎓를 할당받으려는 신규 사업자 유치와 관련해"일부 관심을 표명하는 기업이 있지만 아직 뚜렷하게 사업을 하겠다고까지 성숙한 것은 아니다. 기업에 나름 큰 투자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정부는 2010년 미래창조과학부 시절부터 제4통신사 유치를 7차례 시도했다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휴대전화 자급제 보급, 알뜰폰 점유율 증가 등 달라진 통신 시장 환경에 힘입어 유치 성공을 자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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