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김판근 옹 '더는 핵 피해 없어야' 합천평화의집 비핵 평화 히로시마 윤성효 기자
1945년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에 투하했던 핵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원폭 1세와 2세 환우가 증언한다. 원폭 1세 김판근 옹과 한국원폭2세환우회에 가입한 문종주씨가 나서 법적·제도적 지원책 마련과 함께"지구촌에 더 이상 핵으로 인한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고 호소하는 것이다.
합천평화의집은"원폭피해자 1·2세 증언은 피폭당한 1세와 피폭당한 부모를 두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평생 대를 이은 질환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피폭 2세 환우의 애절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그 아픔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합천평화의집은"원폭피해자들은 비핵평화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움직이는 평화박물관인데 고령으로 기억이 점차 상실되어 가고 있다"며"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기록하고 후세에 남기는 것이 너무도 시급한 과제이므로 점점 사라져가는 산 증언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다시금 호소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비핵평화 어울림의 원폭 피해자 작품전은 현재 '원폭피해자 종합케어서비스'를 받으며 수업시간에 작품을 만들어 온 원폭피해자 1·2세들의 작품 20여점이 출품된다. 작품은 행사가 끝난 후 원폭피해자들의 생활시설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복도에 전시될 예정이다.또 비핵평화 메시지는 참가자들이 비핵평화 세계지도에 비핵과 평화를 소망하며 검지로 스템프를 찍어 비핵평화지도를 완성하고, 영화는 1987년 방영되었던 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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