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조규성' 동반 침묵... 상승 곡선 오현규 대표팀 주전 기회 올까? 황의조 평가전 클린스만 조규성 오현규 곽성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인 위르겐 클린스만호의 출항이 임박했다. 24일과 28일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가지는 축구 대표팀은 20일 파주 축구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되며 클린스만 감독과 동행을 시작한다.지난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황의조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작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황의조는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나며 유럽 무대에서의 도전을 이어갔다.황의조는 국대 동료 황인범과 함께 올림피아코스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 입단 직후 선발과 교체를 오갔던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서서히 주전 자리를 내줘야만 했고 설상가상 팀에 베테랑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가 영입되며 올림피아코스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을 보여줬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황의조를 제치고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던 조규성은 월드컵 종료 이후 유럽 진출이 유력했으나 일단 소속팀 전북과의 합의 끝에 잔류를 선언했다.이적 사가의 진통 끝에 시작한 2023시즌. 조규성은 2경기 만에 페널티킥 골을 뽑아냈으나 이후 아쉽게도 골 사냥에 지속적으로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상대 수비수들의 거친 견제와 압박이 매 경기 들어오며 힘든 경기를 치러내고 있는 조규성이다.펄펄 나는 '현규'가 클린스만호 주전 공격수?바로 셀틱의 오현규다. 2022시즌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전 소속팀 수원 삼성이 K리그 1에 잔류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오현규는 이 활약을 바탕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었던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소집되며 이름을 알렸고 예비 명단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까지 경험했다.월드컵 종료 이후 오현규는 셀틱의 러브콜을 받고 수원을 떠나 셀틱으로 이적하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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