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목소리 달콤' 아파트 난리…트로트 스타된 무명 골키퍼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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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20년 해도 무명이었는데 가수는 2개월 했는데 큰 사랑을 받아 아직도 얼떨떨하다'\r전종혁 트로트 가수 축구선수

올해 프로축구 선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전종혁은 싱글벙글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명 축구 선수였던 그는 최근 끝난 한 트로트 오디션에 참가해 12위에 올랐다. 100명의 도전자가 3개월간 경쟁한 TV 프로다. 오디션 톱13가 나서는 전종혁은"오디션 참가자 대부분이 가수나 가수 준비생이었다. 완전 아마추어 그것도 축구 선수는 내가 유일하다. 나에겐 몇 배나 더 힘든 도전이었는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기쁘다"며 웃었다.전종혁은 장래가 촉망되는 골키퍼였다. 축구 명문 성남 풍생중·고를 거쳐 연세대에 진학했다. 청소년 대표에도 뽑혀 김민재, 황희찬, 나상호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프로 데뷔 후 고질적 무릎 부상에 시달렸다. 최근 1년 사이 왼쪽 무릎을 두 차례나 수술했다. 경기는 거의 뛰지 못했다. 전종혁은"15세 때 처음 무릎을 다친 이래로 같은 부위만 총 다섯 차례 수술했다. 또 한 번 수술과 재활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오디션은 취미가 아닌 생존경쟁이었다. 게다가 트로트 경험은 전무했다.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도전곡으로 정한 그는 이때부터 밥 먹고 자는 시간 외엔 '사랑의 미로'만 불렀다. 전종혁은"나는 운동 선수 출신이라 승부욕이 엄청나다. 하루도 빠짐없이 샤워하며 도전곡을 연습했는데, 며칠 뒤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 '밤마다 화장실에서 노래하시는 분 목소리가 너무 달콤하다. 자주 불러달라'는 농담 섞인 요청이 꾸준히 올라왔다. 이때부터 노래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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