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와 60년 우정' 엄앵란 '전날도 통화…팔 떨어진 기분이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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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랑 나랑은 어디를 가도 같이 다녔다. 나는 이제 친구가 없다'\r현미 엄앵란

엄앵란은 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미랑 나랑은 앉으나 서나, 낮이건 밤이건 어디를 가도 같이 다녔다. 나는 이제 친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엄앵란은 “둘이 20대일 때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현미가 ‘아이고 엄앵란 씨 이름만 들었지, 얼굴은 처음 뵙네요’ 하길래 ‘내가 언니 할게요’라고 말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엄앵란은 화통하고 털털한 성격의 현미를 보고 있으면 어느덧 자기도 깊은 속내를 드러내 나누곤 했다고 전했다. 현미가 남편인 작곡가 고 이봉조와 다툴 때, 마음을 위로하고자 엄앵란의 집을 찾기도 했다고 한다. '밤안개'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가수 현미가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사진은 현미가 지난 2017년 11월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 '청춘음악극 그시절 그노래' 무대에 올라 '서울야곡'과 '밤안개'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 뉴스1이어 “허물없이 다 털어놓았다”며 “슬프면 슬픈 대로, 사람들이 미우면 미운 대로 서방 욕도 서로 하고 그랬다”고 했다.현미는 지난 1957년 미8군 무대에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밤안개’로 큰 인기를 얻었고,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매하며 1960년대 당대 최고 가수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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