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각종 현안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친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워싱턴 선언 관련해 미국 고위당국자가 핵 공유가 ...
각종 현안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친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정한 건 없다며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미국의 입장을 제가 확인을 아직 못 했습니다. 확인을 하고 판단하겠습니다. 제가 확인해 보고 나중에 답변드리겠습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감당하지 못할 청구서만 잔뜩 끌어안고 왔다고 혹평했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낌없이 퍼주는 '글로벌 호갱 외교'라는 참으로 굴욕적인 상황을 맞고 말았습니다.
치열한 외교 전장에서 국익을 지키지 못하는 외교란 설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경기 수원정에서 내리 3선을 하고, 이낙연계로 분류돼 이번 원내대표 후보들 가운데 유일한 비명으로 꼽혔습니다.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뒤 연설에서 돈 봉투 의혹을 겨냥해 의원총회를 최대한 빨리 열어서 지혜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자리에서 최근 설화 논란에 대한 우려를 들었습니다.[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출범 초기에 여러 가지 현안이 많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걱정스러운 상황들도 생긴 거도 잘 유념하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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