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 10년 동안 중국 경제를 책임지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2인자 리커창 전 총리가 숨졌습니다.중국 당국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 경제를 책임지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2인자 리커창 전 총리가 숨졌습니다.지난 8월 말까지만 해도 건강한 모습이었지만, 불과 2달 만에 부고가 전해졌습니다.공산당 내 주요 파벌인 '공청단 계' 대표주자로 후진타오의 유력한 후계자로 꼽혀 왔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해 쓴소리를 마다치 않아서 1인자인 시 주석과 갈등설도 여러 번 불거졌습니다.퇴임 직전 국무원 직원들에게 남긴 의미심장한 고별사도 중국 인터넷에서 지워졌습니다.앞서 20차 당대회 때 후진타오의 퇴장 장면과 함께 리커창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시진핑 독주 체제를 견제할 세력의 소멸을 상징하기도 합니다.국제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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