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이름 알리고 싶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자의 도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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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앤젤리나 졸리 등이 속해있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하기도 했습니다.\rK팝 가수 아메리칸송콘테스트

“한국에서 알렉사라는 이름을 좀 더 알리게 됐으면 좋겠어요.”

2019년 싱글 ‘밤’으로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타이틀곡 ‘백 인 보그’는 80~90년대 올드 팝과 재즈, 힙합이 고루 섞여 있다. 알렉사는 “‘보그’라는 단어에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마돈나처럼 80~90년대 유행하던 춤 스타일이나 유행을 뜻한다”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유행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레드벨벳ㆍNCTㆍ트와이스 등 다양한 K팝 그룹과 협업해온 스웨덴 작곡팀 문샤인과 선샤인이 함께 만든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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