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사절' 조선통신사 축제 개막…4년 만에 정상 개최
올해는 '평화로'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규모로 열린다.뱃길탐방은 매 회차 50명 정도가 승선해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시간 30분 가량 운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 삼사 중 정사에는 남송우 전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부사에는 윤용혁 조선통신사 문화교류협의회 부회장, 종사관에는 구지현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 학술위원이 맡았다.어린이 정사에는 남천초등학교 3학년 윤지안 어린이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는 역대 조선통신사 축제 사진전이 열리고,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국립부산국악원은 '유마도 시즌 Ⅱ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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