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잔고위조 실형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77)씨와 함께 통장 잔고 증명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61)씨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씨와 함께 통장 잔고 증명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씨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안씨가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이어"건전한 금융거래와 재판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라며"안씨의 과거 처벌 전력과 이미 선고된 공범들의 형량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안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최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변론이 재개된 공판에서 지난해 1월 결심공판 때 구형을 원용해 재판부에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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