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이지스함 ’존 핀’ 지난달 평택 입항 軍 관계자 '’존 핀’ 입항 기간·목적 등 확인 중' 北, ’워싱턴 선언’ 이후 연일 신경질적 반응 北 김여정 '결정적 행동' 핵 선제타격 위협
북한은 확장억제 강화를 골자로 한 '워싱턴 선언'에 연일 날 선 반응을 보이며 도발 명분 쌓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지난 2020년 11월 미 해군 함정에서 쏘아 올린 신형 미사일이 북한 ICBM을 가정한 발사체 요격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군 관계자는 '존 핀'의 입항 기간과 목적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워싱턴 선언'에 대해 결정적인 행동에 임해야 할 환경을 제공했다고 엄포를 놓은 데 이어,[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SSBN이 한국에 기항하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전혀 위배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북한의 노골적인 명분 쌓기에 이미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뿐 아니라 7차 핵실험 등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도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신범철 / 국방부 차관 : 북한이 얼마 전에 전술핵탄두라고 보여줬는데 내용물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탄두 껍데기를 보여줬더라고요. 그럼 아직 내용물이 준비되지 않은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준비한 이후에….]촬영기자 : 박진수[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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