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천재' 이정후,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1천 안타 신기록
이정후는 2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회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kt 왼손 투수 웨스 벤자민의 4구째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이 부문 종전 최연소 기록은 이승엽의 25세 8개월 9일이었다.
이정후는 올해 4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670경기 만에 900번째 안타를 쳐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의 최소 경기 900안타 기록을 먼저 넘어서기도 했다.전날까지 시즌 안타 116개를 날려 최다 안타 부문 1위를 질주한 이정후는 최근 5경기 연속 포함해 시즌 33차례 멀티 히트를 쳐 이 부문 공동 2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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