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른바 '킬러문항' 논란 이후 처음으로 한국교육과...
영역별로는 국어와 영어는 어렵고, 수학은 평이했다는 분석인데,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쟁점입니다.뚜껑을 열어본 결과 교육부 예고대로 '킬러문항'은 없었다는 게 평가원과 EBS, 학원가의 공통된 분석입니다.[김동윤 / 여의도고등학교 3학년 : 저는 6월 모의평가 때보다 오히려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변별력에 대해서는 해석의 차이가 있습니다.[김성길 / 영흥고등학교 교사 : 지문을 분석하고 선택지를 다시 꼼꼼히 읽어서 적용을 시키는 부분이 약간 난이도 변별력을 갖췄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 기존에 어려웠던 수학 주관식 문제가 많이 쉬워졌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 만점자, 동점자가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수학보다는 과학탐구라든지 국어 영역에서 중요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수학 잘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유리했는데 이번 9월 모의평가는 국어를 좀 어렵게 하고 수학을 쉽게 해서 표점 차이를 줄였거든요. 과목 간 유불리는 좀 없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킬러문항' 없는 수능이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 사이에 어떤 희비 곡선을 그릴지 이번 모의평가 결과에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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