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
역대 가장 많은 n수생이 응시한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될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전망인데요.현재는 4교시 탐구영역이 진행 중인데, 오전에 치러진 과목들, 정말 '킬러 문항'이 없었습니까?모두 킬러문항 없이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인데,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성길 / 영흥고등학교 교사 : 지문 내에 정보가 있기 때문에 지문을 꼼꼼히 분석한다면 그 지문의 내용은 인지할 수 있다. 그러면 이제 난도는 어떻게 하느냐라는 부분인데 지문을 분석하고 선택지를 다시 꼼꼼히 읽어서 적용을 시키는 부분이 약간 난이도가 변별력을 갖췄다.]단순 암기나 문제풀이 기술이 필요한 문항 대신 추리력과 사고, 수학적 이해가 필요한 EBS 연계 문항을 출제했다는 평가인데요.3교시 영어는 EBS 연계율이 53.3%로 모든 과목 중에 가장 높았는데,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종로학원은 국어영역에서 정답률 60% 미만 문항이 지난 6월 모의평가 때는 5문제 정도였는데 이번엔 10문제 이상으로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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