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님, 저 좀 보세요!'…오현규·황인범 유럽서 쾅쾅
안홍석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골잡이 오현규와 붙박이 미드필더 황인범이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유럽 무대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현규는 5일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미렌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미렌과 2022-2023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원정 경기에서 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해 셀틱의 5-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휘슬을 불렀고, 키커로 나선 오현규는 골대 오른쪽으로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한국 대표팀에도 의미가 작지 않은 골이다.간접적으로나마 '큰 무대'를 경험한 그는 월드컵 뒤 K리그1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오는 8일 입국해 대표팀 업무를 시작하는 클린스만 감독도 오현규의 유럽 무대 리그 데뷔골 소식을 접했을 터다.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 역시 6일 골 소식을 전해왔다.코스타스 포르투니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황인범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호쾌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황인범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기록한 골을 더하면 공식전 3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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