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승점 3점 획득 실패... 오는 9월부터 ACL2 참가, 2개 대회 병행해야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로 추락한 전북 현대가 분주하다. 다가오는 여름 전까지 반등 포인트를 만들어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대회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김두현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 현대는 18라운드까지 3승 6무 9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리그 4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전북은 이번 시즌에서 더 추락했다.겨울 이적 시장에서 김태환·에르난데스·티아고·이영재 등 리그에서 확실하게 검증된 자원들을 품었지만, 경기 실적은 최악인 셈이다. 앞서 페트레스 쿠 감독 체제에서 시즌을 시작한 전북은 리그 5경기에서 3무 2패의 성적을 기록해 페트레스 쿠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박원재 코치 대행 체제로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당시 3경기에서 2연승 했지만, 이후 반등에는 실패했다.전북은 결국 지난달 27일, 강원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8대 감독으로 임명했다.
김 감독은 홈 데뷔전에서 승리를 놓쳤고, 결국 코리아컵에서 탈락했다. 전북은 K리그 2 김포FC와의 코리아컵 승부에서 전반 초반 실점을 기록하며 끌려갔고, 결국 0-1로 패배하며 탈락을 맛봤다. 큰사진보기 ▲ 부임 후 무승에 그치고 있는 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이 연달아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는 동안 중위권과 강등권에 자리했던 팀들이 서서히 반등했다. 전북을 격파했던 대구는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황선홍 감독을 선임한 대전 역시 지난 경기에서 광주를 제압하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홈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도 직전 경기에서 수원FC를 3-0으로 완파했다. 경쟁자들은 올라가고 있는데 전북 혼자만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전북은 다가오는 경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오는 26일 홈에서 2위 포항을 마주하고, 3일 뒤에는 서울을 상대한다.이후 7월에는 대전-제주-김천-울산-강원의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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