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통계 오류 시끌비농업 30% 이례적 하향 조정금리인하 신중론 근거 흔들려트럼프 '경제실패 감추려 조작'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신중론을 뒷받침해 온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가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9월 빅컷 기대감과 함께 정치권에 상당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미 노동부는 고용통계 현황 벤치마크 수정치를 종전 대비 81만8000명 하향한 208만2000명으로 발표했다. 문제가 된 고용통계 현황 벤치마크는 올해 3월까지 12개월간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의 총합이다. 이날 발표된 수정치는 이를 보다 정확히 집계한 수치다. 해당 기간 비농업 고용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28.2% 낮게 나타난 것이다. BLS도 오래전부터 이 모델에 대해"역사적 패턴과 관계에서 산출된 모델인 만큼 경제적 전환점이나 급격한 트렌드 변화 기간에는 정확한 추정치 산출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혀 왔다. 또한 노동부 통계가 실업보험 기록을 토대로 보정되는 과정에서 불법이민자들이 대거 소거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수정 논란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고용 통계를 조작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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