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7일 삼성전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역전 결승 3점 홈런으로 장식한 루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때려내며 7-5로 승리했다. 삼성을 3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연패에서 탈출한 키움은 이날 LG 트윈스에게 7-8로 패하며 4연패와 함께 9위로 떨어진 kt 위즈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이며 3일 만에 4할 승률을 회복했다.
현재까지 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는 역시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황영묵이다. 중훈고 졸업 당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중앙대에 진학했던 황영묵은 대학을 중퇴하고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에 입단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을 거쳐 연천 미라클로 자리를 옮긴 황영묵은 작년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해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가며 활약하다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3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키움의 내야수 고영우 역시 성균관대 4학년 시절 최강 몬스터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작년 최강 몬스터즈 트라이아웃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고영우는 성균관대 소속으로 몬스터즈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이를 계기로 몬스터즈의 '일일 알바'로 합류했다. 그렇게 의 반고정으로 얼굴을 비추던 고영우는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키움에 지명되면서 프로무대를 밟았다.
작년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원성준은 황영묵이 독립리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울 때마다 유격수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럼에도 원성준은 드래프트 미지명이라는 잔인한 현실을 마주했지만 신인 드래프트 이틀 후 키움으로부터 육성선수 입단제의를 받았다. 그렇게 원성준은 성균관대와 최강 몬스터즈에서 함께 뛰었던 고영우와 키움에서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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