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에서 효자로'…고양시, 페트병 재활용 사업 확대
7일 시에 따르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다가 최근 고품질 섬유 원료로 인기를 끄는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대회 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버려진 페트병을 분쇄해 원사로 뽑아 만든 원단으로 제작된 유니폼을 입고 나흘 동안 활동했다.영국의 스포츠웹진 '인사이드 더 게임즈'는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니폼이 재생 플라스틱병으로 제작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시는 페트병 분리배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시민들에게 독려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집중 홍보 활동을 펼 방침이다.분리배출 요령과 폐페트병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공청사에 붙이고 1인 가구 밀집 구역 등에서는 홍보물을 배포하게 된다.
내용물을 비운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한 다음 압착하고 뚜껑을 닫아 전용 수거함에 버리되 무색 생수·음료 페트병이 아닌 계란판이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재활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 홍보물에 담긴다.시 관계자는"올바르게 배출된 투명 페트병만 고품질 재활용 자원으로 쓰이는 만큼 분리배출 제도의 정착을 위해 홍보와 함께 점검 활동을 꾸준히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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