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얼굴 보고 직감'…심정지 60대 살린 간호사,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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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병원 셔틀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간호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신속대응팀 소속 이정애 간호사는 고귀한 생명을 살려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씨는 지난 4월 10일, 출근을 하기 위해...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신속대응팀 소속 이정애 간호사는 고귀한 생명을 살려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지난 4월 10일, 출근을 하기 위해 셔틀버스에 탑승하던 중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 A씨를 발견, 이상함을 감지하고 일부러 옆자리에 앉았다. 잠시 뒤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맥박까지 끊겼지만 이 간호사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A씨는 심장판막 수술 환자로 이날 진료 예약이 있어 병원에 가던 길이었는데,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100여 미터를 달리다가 심장에 무리가 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지 확대 보기이 간호사의 선행은 환자 가족이 병원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A씨의 딸이라고 밝힌 B씨는"선생님의 신속한 대응과 손길이 그날 엄마와 가족 4명의 생명을 구하셨다"며"덕분에 잘 퇴원하셨고, 입원 중 병실에 찾아오셔서 오히려 살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엄마를 안아주셨다"고 밝혔다.

이 간호사는"10여 년간 응급실에서 근무한 경험과 현재 신속대응팀에서 고위험 환자를 선별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환자분의 상태를 처음 봤을 때부터 위험함이 감지됐다"면서"환자분께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살아 주신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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