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됐다…'기억해야 할 가치'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반대하며 학생들의 주도로 펼쳐진 4·19 혁명, 그리고 조선 후기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주요..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반대하며 학생들의 주도로 펼쳐진 4·19 혁명, 그리고 조선 후기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주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끼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학생 주도 시위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퇴진을 이끌어 냈고, 4·19 정신이 헌법 전문에 실리는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됐습니다.이보다 앞선 1894년 조선 후기 부패했던 집권 세력과 외세 침략에 맞선 민중 봉기, 동학농민혁명은 민족주의와 근대주의의 발판이 됐습니다.유네스코가 우리나라가 신청한 4·19 혁명과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했습니다.이로써 우리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모두 18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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