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데 서툰 푸틴, 전쟁 장기화에 소외감 깊어져'
이어"우리는 지정학적 지형 변화의 원인과 과정, 타당성에 대해 같은 견해를 갖고 있다"며 관계의 공고함을 드러내려 노력했다.시 주석은 지난 9월에도 중·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의문과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전쟁 초기 크렘린궁의 견해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듯 보이던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독일 나치 정권의 유대인 학살과 비교하기도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친구"라고 부르며 "우리는 당신이 내년 봄에 모스크바를 국빈 방문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30 [email protected].
kr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 타티야나 스타노바야에 따르면 러시아 엘리트 집단은 공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쪽과 확대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양분된 상태다.러시아 최고위 공직자들로부터 소식을 듣고 있는 한 억만장자는"그의 주변 사람들 사이에 엄청난 불만이 감지되고 있다"며"그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역 4곳의 상황이"매우 어렵다"고 밝힌 것을 제외하면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러시아 중앙은행 고문을 지낸 알렉산드라 프로코펜코는 WP에 옛 동료들은"전쟁을 승패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지금 러시아에 괜찮은 출구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한 러시아 외교가 관계자는 내년에"에도 제대로 된 군사훈련과 군사 장비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어 이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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