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축제' 월드컵 개막…에콰도르, 카타르 2-0 제압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어젯밤(20일) 막을 올렸습니다. 29일간의 열전, 그 시작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BTS 정국이 대회 주제가를 공연..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어젯밤 막을 올렸습니다. 29일간의 열전, 그 시작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BTS 정국이 대회 주제가를 공연했고, 이어진 개막전에서는 에콰도르가 주최국 카타르를 2-0으로 완파했습니다. 개최국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진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우리가 누구인지 지켜봐, 우린 꿈을 꾸는 사람들.

우리는 믿어, 반드시 해낸다는 것을.]에콰도르는 전반 시작 직후 주장인 발렌시아가 헤더로 카타르 골문을 돌파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이번 대회 1호골의 주인공이 된 발렌시아는 전반 31분에 연이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개막전에서 개최국이 진 건 월드컵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강성국 : 우리 선수들 뒤에서 12번째 선수로서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제일 큰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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