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화려했지만, 속 빈 강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간의 국빈 방미 성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워싱턴 선언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핵을 포함해 업그레이드한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며 대북 확장억제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자유민주주의 가치동맹, 경제산업 협력확대 등 양국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합리적인 비판은 수용하겠지만 성 학대라든지 사기극이라든지 하는 등등의 비난은 정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막말입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은"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한 양보나 진지한 고민이 없었고, 우리는 그걸 얻어내지 못한 외교 실패"라고 혹평했습니다."어느 쪽도 비둘기든 매든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한 성과다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자랑하고 국민께 공유하고 싶은 게 많으시다면 외통위를 열었으면 좋겠어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독자 핵 개발할 길을 완전히 우리 스스로 안 가는 것처럼 약속을 하고 와버린 것"이라며"화려했지만, 속 빈 강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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