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민주당 진교훈 압승경찰 출신 '안전' 강조 주효최종 투표율 48.7% 기록해평일투표·보선 치고는 높아기사회생 이재명 다시 '기회'비명 '오만해지면 총선 악재'
비명"오만해지면 총선 악재" 제22대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층 결집에 성공하며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 레이스를 펼쳤다.
전북 전주 출신인 진 후보는 경찰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전북도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경찰청 차장을 끝으로 지난해 퇴직했다. 민주당은 19년간 강서구에 쭉 거주해온 데다 경찰공무원을 지낸 그를 적임자로 보고 강서구청장 후보에 전략 공천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된 2021년 재보궐선거가 '미니 대선급'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60%에 가까운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통상적으로 구청장급 재보궐선거는 30~40%의 투표율을 보인다. 최근 흉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상 안전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경찰 고위직 출신을 후보로 공천한 민주당의 전략적 판단도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후보로 다시 공천한 것이 결과적으로 자충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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