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한 자가 배상하라'…징용 해법에 대규모 반대 집회 SBS뉴스
오늘 집회는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를 지원하는 시민 사회단체 모임인 한일 역사 정의 행동이 주관해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일본이 제대로 사과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당사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배상안을 밀어붙였다는 겁니다.
[조영선/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와 일본 기업들에 바라는 것은 간단하고 명료한 것입니다. '잘못한 자가 사죄하고 배상하라!' 바로 이것뿐입니다.][양금덕/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 나 그런 돈은 곧 굶어 죽어도 안 받아요. 내가 왜 그런 돈을 받아요?]석 사무처장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식민지배받은 나라 가운데 지금도 배상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 말고 어디 있냐"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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