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취임사 때와 마찬가지로 '자유'였습니다.독립운동 역시 자유 추구의 과정이라고 규정했는데요.대신 국내 정치 문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통합이나 협치라는 표현 또한 빠졌습니다.박소정 기자입니다.[기자]독립유공자 후손들, 그리고 ...
대신 국내 정치 문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통합이나 협치라는 표현 또한 빠졌습니다.가슴주머니에는 나란히 태극문양 장식을 꽂았습니다.독립운동을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과정이라고 정의한 윤 대통령! 역사적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3.1 독립선언과 상해 임시정부 헌장, 그리고 매헌 윤봉길 선생의 독립 정신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윤석열 / 대통령 :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전체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은 결코 아니었습니다.]1948년 건국절 지정을 추진한 과거 우파 진영의 논리에는 거리를 두면서 전 정부와도 차별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양금희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인류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경축사에서 언급되지 않은 국내 정치 문제는 다가오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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