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성차별에 맞서 싸우는 한국 여성들 여전히 만연한 성차별과 성별 임금 격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여성가족부는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유나씨는 입사 첫날 여성 신입 직원이라는 이유로 팀원들의 점심 식사를 준비하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다. 이후엔 남자 화장실에 비치된 수건을 집에서 세탁해오라는 얘기를 들었다.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네게 염산을 붓겠다'는 협박을 잊지 못한다.그러나 불과 6개월 후 그는 더 이상 직함을 유지하고 있지 않았다.안나씨는 6년 전 대학교수에게 성폭행당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수치스럽다'는 이유로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겨우 찾아간 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의 의사는 '피해망상이다'고 말했다."저는 그 덕분에 살아날 수 있었어요. 여가부 폐지는 위험한 생각이에요."취임 후 그는 여성가족부는 구식이며 구조적 성차별은 "과거의 일"이라고 언급했다."한국에서 우리는 이제야 겨우 평등을 쌓아가고 있어요. 여가부가 사라지면 우리가 세운 것들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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