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완벽투' LG, 단독 선두 질주 SBS뉴스
지난해 극심한 부진으로 FA 신청도 포기하고 선발진에서도 밀려난 채 시즌을 시작했지만, 호투를 거듭하며 최근 LG의 '실질적 토종 에이스'로 거듭난 임찬규는 오늘도 정교한 제구로 KIA 타선을 제압했습니다.최근 5연승을 질주한 임찬규는 열띤 응원을 펼친 LG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어 감사를 전했습니다.
5대 3으로 뒤진 8회 말, 2아웃 만루 기회에서 임지열이 롯데 윤명준의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포를 터뜨려 7대 5 승리를 이끌며 키움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여자 야구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대표팀은 난적 필리핀을 9대 5로 누르고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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