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부원장은 예비경선 시기인 재작년 2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20억 원을 요구한 뒤, 4차례에 걸쳐 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씨로부터 경선 자금 8억 4천 7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경선 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첫 정식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김 전 부원장은 이와 별도로 성남시 의원 시절 대장동 개발을 돕는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1억 9천만 원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전 부원장 측은"검찰이 대장동 사건의 공범으로 몰아가려고 창작 소설을 쓰고 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재판에선 돈을 건넸다는 유 전 본부장 진술이 믿기 어렵다는 점을 입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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