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폭격 최소 5백명 사망'

[앵커]부상자와 피란민이 모여있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 폭탄이 떨어져 최소 5백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스라엘은 이 폭격이 또 다른 테...

이스라엘은 이 폭격이 또 다른 테러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12일째 이어지는 무차별적인 보복 공격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이 병원을 공격해 적어도 5백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이스라엘이 지상전 개시를 예고하면서 민간인에게 대피하라고 한 라파 등 남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7일 하루 동안 200곳을 타격하는 등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만 5천 곳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습니다.참전이 우려되는 이란은 이스라엘의 무차별 보복을 계기로 사태 개입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 중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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