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혁·무릴로 골맛' 수원FC, 시즌 첫 '수원 더비'서 승전고
전반 40분 이광혁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무릴로의 결승골을 엮어 김경중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을 돌려세웠다.아울러 연고지가 같은 수원과 지난 시즌 2승 2패로 맞섰던 수원FC는 통산 전적에서는 7승 1무 5패로 한 걸음 더 앞서 나갔다.수원FC도 역시 선발로 내세웠던 U-22 공격수 이대광과 장재웅을 전반 24분 라스와 이광혁으로 교체하며 맞섰다.윤빛가람이 상대 오른쪽에서 차올린 코너킥을 골 지역 정면에 있던 라스가 헤딩으로 흘려주자 골문 왼쪽에 있던 이광혁이 재차 머리로 받아 넣었다. 지난해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 올해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이광혁의 이적 첫 골이었다.역습 상황에서 라스가 상대 압박을 이겨내고 공을 지킨 뒤 상대 미드필드 정면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던 무릴로에게 내주자 무릴로가 이어받아 수원 수비수 불투이스를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김보경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김경중이 골문 왼쪽에서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이후 수원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으나 후반 43분 김보경의 왼발 발리슛과 2분 뒤 안병준의 오른발 슈팅이 수원에서 뛰었던 골키퍼 노동건의 선방에 거푸 막히면서 결국 수원FC의 승리로 끝이 났다.올 시즌 무패 중인 팀끼리 만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과 포항이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포항 페널티지역 밖에서 하창래가 가슴으로 트래핑한 공을 대전 이현식이 가로채 몰고 들어가려다 하창래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반칙이 아니었더라면 이현식은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창래에게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꺼내 보였던 주심은 직접 비디오판독까지 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바로 퇴장시켰다.대전은 유효슈팅 5개를 포함한 10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꽉 걸어 잠근 포항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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