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총리 첫 주례회동'새벽총리' 김민석 취임일성'국가 종합상황본부장 될 것'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첫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하고 의정갈등의 조속한 해결과 인공지능·바이오 분야 최고급 인재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전공의 단체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본격적으로 의정갈등 해법 모색에 나섰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브리핑에서"총리가 의대생 및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관련 당사자들을 만난다고 보고를 했고, 대통령께서는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이어"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화를 시도한 이후에 대통령과 상의해 최종적인 해결 방안을 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저녁 의정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대위원장 등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의정갈등 해법과 관련해"대화를 충분히 하고 또 적절하게 필요한 영역에서 타협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리는 이날 오찬에서 총리의 역할을 △대통령 제시 정책 반영 후 후속 점검 △신규 및 장기 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해결 △국정 상황 점검 △대통령 지시·위임 사항 조치 등으로 규정했다. 대통령과 국정을 분담하는 게 아닌 대통령이 제시하는 정책·의제를 이행해 나가는 역할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위 '실세 총리'로 주목받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김 총리는 이날 오찬에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총리는 취임식에서"내란의 상처와 제2의 IMF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통령 시대를 여는 참모장, 국정 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도 전날에 이어 양이 그려진 넥타이를 맸다. 양은 사회적 약자를 상징한다는 게 김 총리의 설명이다. 다만 어제는 바탕색이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이었는데, 이번엔 붉은색이었다. 그는"사회적·경제적·정치적 약자를 찾는 일에 파란 넥타이를 매든, 빨간 넥타이를 매든 무슨 차이가 있겠나"라고 설명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5대그룹 총수 만난 李 '쓴소리 해달라, 다만 필요한 규제는 있다'이 대통령은 산업과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도 구했다. 그는 '1단계로는 산업과 경제의 정상화를 통해 기업들이 국제 경쟁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외교·안보 활동을 통해 경제 영토와 기업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나 행정 편의 위주의 규제는 과감히 정리하되,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생명과 안전을 위한 규제는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ad more »
새로 출범한 대전협 ‘온건파’ 지도부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가 중요”새로 출범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지도부가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국회와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의...
Read more »
결국 복지장관 지명된 정은경 '소통·협력으로 의정갈등 신속해결''K 방역'의 주역이었던 정은경(60) 전 질병관리청장이 이재명 새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앞서 지난 23일 단행된 11개 부처 장관 인선 직전에, 복지부 장관으로 유력했던 정 후보자의 배우자 주식 투자 논란이 언론을 통해 불거지면서 당시 인선에서 빠져 '정 후보자는 장관 후보군에서 제외됐다'는 이야기...
Read more »
李 '전공의·의대생 복귀 상황 만들 것'…당정, '특혜'엔 선 그어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1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 해결 의지를 밝히면서 정부가 미복귀 의대생과 전공의를 위해 마련할 출구 전략에 의료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하반기 복귀 문은 열어주되 미복귀 의대생·전공의가 요구하는 특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Read more »
김민석 “대통령 지시 이행과 사회갈등 선제적 대응이 주 업무”“대통령과 업무분야 나누지 않아...의정갈등 당사자 만나겠다”
Read more »
李 대통령, 김 총리와 매주 월요일 회동…'의정갈등' 적극 해결 주문김 총리 취임 후 함께한 첫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 인력의 해외 유출 문제에 대해 '최고급 인재 확보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가 '의대생 및 전공의 복귀와 관련된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난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김 총리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우상호 수석은 '김 총리가 ‘과거에는 대통령과 총리의 담당 분야를 나눠 국정을 운영했던 사례가 있었는데, 국정의 최고 책임자는 대통령이라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렇게 총리 업무를 조정하겠다고 보고한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좋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