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대비 인력 부족한 의료계 현실 확인돼' 보건의료분야 직종간 임금 격차 더 벌어져 의료계 인력도 고령화…인력 부족 가속화 우려
의사의 평균 임금은 약사의 세 배, 간호사의 다섯 배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나 직종별 임금 격차가 의료 인력 부족 문제와 함께 우리 의료계에서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됐습니다.OECD 국가 평균과 비교해, 의사는 70%에 못 미치고 간호사는 절반 수준.국민 한 명이 1년에 받는 외래 진료 건수는 17.2건으로 10년 전 12.9건에서 크게 늘면서 OECD 평균의 2.5배나 됩니다.
직종 간 임금 격차는 점점 벌어졌습니다.10년 전엔 큰 차이 없던 치과의사도 10% 넘게 차이를 벌였고 한의사의 수입은 의사의 절반 이하가 됐습니다.[차전경 /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 이 말은 고령화로 인해서 의료 서비스가 증가하는 시기에 보건의료 인력도 은퇴 시점을 맞이하게 된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향후에는 보건의료 인력의 부족 문제를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YTN 기정훈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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