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안에도 목소리를 강하게 내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r박지현 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대전 유성구 호텔 ICC웨딩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6·1지방선거 필승결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박 위원장은 19일 KBS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성폭력 범죄를 감싸면 이준석 대표를 어물쩍 넘기려는 국민의힘과 뭐가 다르겠느냐”라며 “이 대표의 성 상납 사건도 당 대표직을 사임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인데 이것에 대해 침묵하는 있는 것에 문제의식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입지 커진 박지현…“의사봉도 윤호중 아닌 朴이 쥔다” 지난 1월 27일 박 위원장이 입당할 때만 해도 민주당에서 그를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지난 3월 대선에서 박 위원장은 2030여성 표심을 끄는데 일정 부분 역할했지만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그가 3월 13일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되자 당 내에선 “26살 정치신인에게 당 대표급인 비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은 당의 위기를 자초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한 지난 두 달간 당내 평가는 조금 달라졌다. 그는 지난달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경선 배제 결정을 비대위에서 뒤집었다. 지난 6일에는 당 내 이견에도 이재명 위원장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전략공천했다. 최근 성비위 논란에 휩싸인 3선 박완주 의원에 대해선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까지 끌어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박완주 사건’에선 박 위원장이 피해자 측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으로 안다”며 “보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사안을 파헤친 것이어서 더 단호하게 조치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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