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CCTV가 없는 곳을 찾다 오피스텔 옥상으로 B양을 데려갔습니다.\r고등학생 폭행 성추행
피의자 A양 등은 지난 2일 중학생 B양이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B양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양 등은 길거리에서 마주친 피해자와 어깨가 부딪쳤다는 이유로 근처 오피스텔 옥상으로 데려가 집단 폭행을 가하고, 손등과 옆구리 등 6곳에 불이 붙은 담배를 지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폭행 후에는 스마트워치, 목걸이, 반지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광범위한 학교폭력 사안으로 보고 범행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범죄 가담 정도가 경미한 1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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