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난리다' 길 가던 행인도 '털썩'…제보 영상으로 본 카눈 위력

이번에는 시청자분들이 주신 제보 영상으로 태풍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행인들이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멀쩡한 유리문이 산..

이번에는 시청자분들이 주신 제보 영상으로 태풍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행인들이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멀쩡한 유리문이 산산조각 나는 모습에서 이번 태풍, 바람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 많은 비에 도로가 잠기면서 곳곳에 비상이 걸렸습니다.태풍 카눈의 위력은 길을 걷던 행인을 넘어트릴 정도였습니다.비바람에 주차장 차단봉이 맥없이 들썩입니다.

갑자기 유리문이 열리더니 와장창 깨져버립니다.한때 시간당 6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창원.[임성태/제보자 : 사람 무릎 위까지 물이 잠겼죠. 어젯밤부터 비가 계속 왔잖아요. 아침까지 계속 쏟아져서…]인근 산에서 내려온 물로 승마장에 무릎 높이까지 빗물이 차오른 겁니다.강풍과 폭우를 동시에 몰고 온 태풍 카눈. 시민들은 하루 종일 가슴을 졸여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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