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장례식장 보내줘' 엄마를 달랜 아들의 한 마디 입에_좋은_거_말고_몸에_좋은_거_먹어라 강제윤 박정선 기자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더 커지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 엄마가 얼마나 더 우리 곁에 계실 수 있을까?', '엄마가 갑자기 아프거나 인지장애라도 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대소변도 못 가리고, 우리도 못 알아보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입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제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돌아가시고 나면 울면서 후회하는 게 자식인데 아들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의 마지막 시간을 덜 고통스럽게 해 드리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더라고요. 평생 어머니의 밥을 얻어먹고 살아왔지만 이제야 뒤늦게 밥상의 귀함을 깨닫고 있다. 천금이 있어도 사 먹을 수 없는 밥상, 아니 사랑. 어째서 일찍 깨닫지 못했던가 생각하며 자주 눈물을 흘린다. 내게 생명을 주시고 내 생명을 키우신 어머니. 나의 창조주, 어머니야말로 진정 나의 하느님이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문동은의 본격화된 복수와 가해자들의 고통 예고된 ‘더 글로리’ 파트2박연진 머리채를 움켜쥔 서늘한 눈빛의 문동은 이라니.... 학폭은범죄 더글로리 newsvop
Read more »
곽상도에 면죄부 준 재판부 “‘50억 클럽’ 진술 신뢰 못해”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에게서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무죄 ...
Read more »
'50억 클럽' 곽상도 무죄‥'아들 퇴직금, 아버지 향한 뇌물 아냐'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곽상도 전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퇴직금의 액수가 이례적이고...
Read more »
‘멍투성이’ 12살 초등생 사망… 학대한 계모·친부 구속영장12살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계모와 친부의 구속영장이 신청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