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학교폭력(학폭) 검거자 가운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학폭 검거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검거자 1만1331명 중 초등학생은 572명으로 5.0%였다. 같은 기간이 아니기는 하지만 2020년 1년치와 지난 상반기의 수치를 놓고 비교했을 때 초등학생 학폭 검거자가 5.0%에서 10.8%로 배로 늘어난 셈이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학폭 검거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검거자 1만1331명 중 초등학생은 572명으로 5.0%였다.지난 상반기에는 검거자 7474명 중에 초등학생이 809명으로 10.8%까지 높아졌다.중학생 검거자 비율도 2020년 1년 동안 26.6%에서 지난 상반기 32.0%로 늘었다. 반면 고등학생 비율은 27.6%에서 24.5%로 낮아져 학폭 검거자가 갈수록 저연령화되는 추세가 나타났다.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난 3월 펴낸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전체 내담자 숫자가 35%가량 늘 때 초등생 내담자 수는 217명에서 425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중학생도 561명에서 786명으로 40.1% 증가해 학폭 피해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교사 출신 임이랑 변호사는 연합뉴스에"학폭이 법률 분쟁화되면서 아이들끼리 툭툭 치는 것 같은 단순한 사건도 요즘은 바로 형사 고소돼 경찰이 관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자녀가 초등학생인데 동급생을 학폭으로 고소하고 싶다는 분들이 실제로 많이 찾아온다"고 전했다.하수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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