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술' 위스키? 2030에 인기…소주 매출 앞질렀다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코로나 유행으로 술 문화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이 많아지고 이른바 '아재' 술로 통했던 위스키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소주 매출을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이마트 양주 판매원 : 코로나 전에는 거의 30~40대 분들, 50대 분들까지 위스키를 많이 찾으셨는데, 지금은 거의 20~30대…]소주 매출 비중을 100이라고 했을 때 양주 매출 비중은 2021년에 71.6에서 올해 103.6까지 훌쩍 뛰었습니다.2020년 1억 3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두 배인 2억 6700만 달러로 늘어난 겁니다.[오세호/서울 이촌동 : 전에는 주로 맥주나 소주, 소맥 먹었는데 집에서 혼술할 때는 좀 더 좋은 술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잖아요.]일부 인기 양주는 품귀현상을 보이며 거액의 웃돈도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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