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덜 미안하고 싶어서' 상점 연 이 엄마의 이유 제로웨이스트 탄소중립 재활용 ESG 환경 이향진 기자
'기록적 폭염' '역대급 한파'. 매년 갱신하는 기록에 기후 위기를 체감하는 요즘, 소비 트렌드도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환경보호 운동을 트렌디하게 실천하는 '힙환경'이 떠오르고 있다.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소재 선정에서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으로 이뤄지는 '컨셔스 패션',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는 '용기내 챌린지' 등 환경 문제에 맞서 다양한 가치소비를 실현하고 있다.정부와 기업에서도 이전보다 확실한 친환경 실천 방법을 내놓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환경부는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식당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기업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인 ESG 경영을 선언하며 환경친화적 기업 활동을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새로운 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그는 산제로상점은 '커뮤니티 자원 회수 센터'이기도 하다며,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유대감이 쌓이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재활용해 새 제품으로 만드는 곳이에요. 비누받침, 책갈피 같은 생활소품을 만듭니다.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생활 폐기물은 '수거-선별-재활용처리' 3단계 처리 과정을 거친다. 이후 재활용품 선별시설에서 재활용 목적과 필요에 따라 자원이 재활용된다. 그러나 수거된 폐기물 중 소형 플라스틱, 이물질이 혼입된 용기 등 약 35%가 선별단계에서 버려진다. 재질별로 선별을 거친 재활용 가능 자원도 최종 단계에서 약 15%가 폐기돼 실질적인 재활용률은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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