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기아 시구 후 올린 SNS 글에 "야구도 잘 알지 못하면서" 비난... 시구 때도 야유 쏟아져
14년 만의 두산 시구, 포심 패스트볼 도전했는데 예전만큼은 어렵네요^^
배 의원은 이 글에서"작년에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우리 잠실 명문 배명고의 탑스타 곽빈 선수도 만났다"라고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글은 곽빈 선수의 상처를 헤집는 이른바 '야알못'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배 의원이 자신의 SNS에"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곽빈 선수"라고 하자 누리꾼들은"일부러 곽빈 멕이는 거냐","야구도 잘 알지 못하면서 일부러 화를 돋구냐"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배 의원은"기아팬들이 관중석 2/3만큼 꽉 메우셨던데 원정경기 즐거우셨길요"라고 했습니다. 보통 원정경기에 많은 기아팬들이 오셨다고 하지,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지 않는 사례와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입니다.
누리꾼의 주장처럼 이날 배 의원을 향한 야유는 홈팀인 두산 베어스와 원정팀인 기아 타이거즈 팬 구분 없이 나왔습니다. 배 의원이 마운드에 올라서자마자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배 의원을 향한 야유는 마운드를 떠날 때까지 계속됐고, 이를 지켜본 중계진들의 목소리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야구팬들도 정치인 시구 중 가장 큰 야유가 나왔다고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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