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월드랭킹 1위 확정' 우상혁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우상혁은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2021년 도쿄올림픽 랭킹 포인트 31위로 힘겹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는데 월드랭킹 1위로 올해를 마감하다니, 감개무량하다"며"내 인생의 변곡점이었던 2021년 6월을 잊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7월 26일 처음 남자 높이뛰기 월드랭킹 1위에 오른 우상혁은 주요 국제대회가 모두 끝날 때까지 월드랭킹 1위를 지켰다.[세계육상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우상혁은 7월 19일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무타즈 에사 바심이 2m37을 넘기 전까지 실내외 통합 세계 1위를 지켰다.하지만 대회별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월드랭킹' 부문에서는 1위 자리를 지키며 '최근 12개월' 동안 가장 꾸준하게, 뛰어난 성적을 낸 점퍼로 인정받았다.
우상혁은 2022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 결선, 2022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 결선,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반스카 비스트리차 실내대회가 최근 12개월 동안 '높은 포인트를 얻은 5개 대회'로 선택됐고, 평균 1천405점을 기록했다.랭킹 포인트 '가점'이 있는 2022년 주요 국제대회 일정이 모두 끝났고, 탬베리와 바심은 자국대회 일정까지 마감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우상혁을 '월드랭킹'에서 넘어설 수 없다.우상혁은"월드랭킹 1위에 올라선 것만으로도 기분 좋았는데,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평균 기록이 좋아야 월드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정말 매 경기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노력과 최선, 두 가지 덕에 올해를 월드랭킹 1위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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