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찰감시자산이 파악한 것과 북한의 발표에 차이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쐈다는 미사일을 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발사했다는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의 모습입니다."공화국 핵 전투무력의 임전태세가 다시 한번 뚜렷이 과시됐습니다."" 해면을 스치듯이 지나가는 저공 비행을 쭉 하다가, 올라갔다가 다시 내리 꽂는단 말예요."하지만 합동참모본부는"한미 정찰감시자산이 파악한 것과 북한의 발표에 차이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낮게 나는 순항미사일 특성상 탐지가 안 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북한이 실제로 쏘지 않고 발사한 것처럼 꾸몄을 수도 있습니다."로켓 모터가 가동이 돼서 탁 튀어오를 때, 이때는 고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네 발이나 쐈다고 하면 그 중에 일부라도 걸리는 게 정상이겠죠."지난해 11월에도 북한은 '울산 앞바다에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는데, 당시 군은"그런 미사일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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