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참변' 벌써 잊었나…대전·세종·충남 '음주운전' 만연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대전 둔산동에서 벌어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배승아 양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이 다치자 전국 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 강화를 발표하고 상시 단속을 벌이고 있다.이중 주간 단속은 대전지역 스쿨존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단속을 할 때마다 음주 운전자가 1명씩 나온 셈이다.
지난달 22일 오후 2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덕명동 스쿨존 도로에서 적발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029%로 훈방 조처되기도 했다.지난달 23일 오전 1시께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적발된 운전자는 호흡 측정을 거부하다 병원으로 동행해 채혈 측정을 한 끝에 혈중알코올농도가 0.287%로 밝혀졌다.면허취소 수치는 물론 음주자의 신체기능 저하, 보행이 곤란할 정도의 수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대전 충남 세종 경찰은 앞으로도 기한의 정함 없이 매번 장소를 바꿔 불시에 주간·야간 음주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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