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2부 셰필드에 져 FA컵 16강 탈락
최송아 기자=손흥민이 선발로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토트넘은 잉글랜드축구협회컵 16강전에서 2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최근 리그 2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은 선발로 복귀, 히샤를리송-루카스 모라와 공격 선봉에 섰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FA컵에선 1월 말 2부 팀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4라운드 때 멀티 골로 3-0 완승에 앞장선 데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노렸으나 불발됐다.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의 침묵 속에 토트넘은 후반 34분 셰필드의 일리만 은디아예에게 내준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다.각종 대회를 통틀어서도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5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다.반면 현재 잉글랜드 2부리그인 EFL 챔피언십에서 2위를 달리는 팀으로, FA컵 4회 우승을 보유한 셰필드는 2020-2021시즌 이후 2년 만에 8강에 진입했다.
후반 17분 셰필드가 쿨리발리를 사네르 베르게로 바꾸는 등 2장의 교체 카드를 먼저 가동했고, 토트넘도 3분 뒤 히샤를리송을 빼고 해리 케인을 투입하며 한 골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후반 28분엔 토트넘이 모라를 데얀 쿨루세브스키로, 미드필더 파페 사르를 올리버 스킵으로 교체해 더욱 고삐를 죄었으나 결정적 한 방은 셰필드에서 나왔다.토트넘은 후반 37분 페드로 포로를 아르나우트 단주마로 교체해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나 끝내 한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토트넘 구장에 레이싱 트랙 들어서…F1 드라이버 요람으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손흥민(31)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에 '레이싱 트랙'이 들어선다.
Read more »
맨시티, 브리스틀 완파하고 FA컵 8강행…블랙번은 레스터 제압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챔피언십(2부 리그)의 브리스틀 시티를...
Read more »
JD파워 전기차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 EV6, 대중 전기차 부문 2위 | 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전기차(EV)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대중 전기차 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