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400만두분 백신 국내 긴급도입, 11월말 안정 예상

중수본, 충북 음성·강원 양구 추가 지속 발병 총 29건 발생... 확산방지 총력 대응 중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처음으로 발생을 확인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중이다.

이어 권 실장은"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11월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라며"계획대로 전국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완료될 경우 항체형성기간을 고려할 때 11월 말 중에는 럼피스킨병 발생추세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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