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억년전 초기 우주 관측도 가능'…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강병철 특파원="달 정도 거리에 있는 호박벌의 열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나사가 대중 공개 하루 전인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웹 우주망원경은 허블 및 스피처 망원경의 뒤를 잇고 있으나 성능 면에는 이를 능가한다.허블은 주로 가시광선, 스피처 망원경은 적외선 기반 망원경이었으나, 웹 망원경은 전례 없는 해상도로 근적외선 및 중적외선 파장을 포착할 수 있다.
근·중적외선은 파장이 길어 우주 먼지나 가스 구름을 통과해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나사는 자료에서"우주 빅뱅이 시작된 뒤 수억 년 후인 135억년 전의 우주 관측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우선 관측 대상의 빛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 주경의 지름은 6.5m다. 주경의 크기는 망원경의 감도와 직결되는데 허블과 스피처 망원경은 각각 2.4m, 0.85m다.선크림 기준인 '자외선 차단 지수'로는 100만 정도의 성능인 이 차광막은 다이아몬드 모양이며 5겹으로 이뤄져 있다. 이 차광막이 태양광 복사열을 차단, 망원경 쪽은 적외선 열을 포착해 우주 형성 초기의 1세대 은하를 관측할 수 있는 -235℃의 초저온 상태가 유지된다.지난해 12월 발사된 웹 망원경은 이른바 제2라그랑주점에서 지구와 일직선으로 태양을 공전하고 있다.또 망원경이 지구와 일직선을 이루기 때문에 지구와 교신도 항상 유지된다. 나아가 지구로부터 150만㎞ 거리에 있는 L2는 태양과 지구의 구심력이 물체가 우주로 나가려는 원심력과 균형을 이루는 지점으로, 망원경이 정위치에 계속 머물게 하는데 필요한 연료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고 나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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