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줄게 출마 포기해'…후보 매수 혐의 현직 조합장 경찰 고발 SBS뉴스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매수 혐의로 고발당한 것은 처음입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에게 1억 원의 금품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경남의 한 조합장 A 씨와 조합원 B 씨 등 2명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B 씨를 통해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C 씨에게 현금 1억 원을 제공할 의사를 표시하거나 현금 6천만 원을 제공하려 하고, 이를 도와준 B 씨에게는 수고비 명목으로 현금 100만 원과 과일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금품 수령자가 자수한 경우 최대 50배 이하로 부과되는 과태료를 감경·면제하고 위반 행위 신고자에게는 최대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경남선관위 관계자는"선거 질서의 근본을 흔드는 유사 사례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4,895억 배임·133억 뇌물' 직접 증거 '있다' vs '없다'대장동 개발 때 성남시에 4,895억 원 손해 끼친 혐의 / 檢 '민간업자들에게 7,886억 원 부당이득 돌아가' / '위례 때도 민간업자에게 211억 원 몰아준 혐의'
Read more »
'조합장 선거 불출마 대가로 1억원 제공하려다 들통''조합장 선거 불출마 대가로 1억원 제공하려다 들통' 조합장선거 경남선관위 윤성효 기자
Read more »
용인 농·축·산림조합장 선거 4명 무투표 당선용인 농·축·산림조합장 선거 4명 무투표 당선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Read more »
김기현, ‘울산 땅 의혹’ 교우 김모씨 핵심 인물로···김기현측 “땅 산 게 무슨 잘못”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부동산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황교안 후보 측이 김 후보와 땅을 거래한 교인 김모씨를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Read more »
2022시즌 MLB 평균 연봉은 56억 원…전년보다 14.8% 상승AP통신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2022시즌 평균 연봉은 422만 2천193달러, 약 55억 8천만 원으로 집계해 전년도 평균 연봉 367만 9천335달러, 약 48억 6천만 원보다 14.8% 인상된 것으로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Read more »
이재명 “먼지털이 수사에도 증거 안나와…구속 사유 없어” | 중앙일보'법치의 탈을 쓴 정권의 퇴행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하 내용입니다.\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체포동의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