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납 의혹' 기업 대표 '이준석이 박근혜 만나게 해주겠다 해' SBS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상납을 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로부터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김 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2013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던 당시 이 대표에게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로, 별개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김 변호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회사인 아이카이스트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방문해주기를 바랐고, 이를 위해 비대위원이었던 이준석 대표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낸 뒤 대전에서 만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김 변호사는"2013년 7월 11일 김 대표가 이 대표와 밥을 먹으며 '대통령을 모실 방법이 없겠느냐'고 물었더니, 이 대표가 두 명을 거론하며 '힘을 써보겠다. 도와주겠다'고 답했다"며"알선수재죄의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성상납을 증명할 자료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이준석 대표가 대전에 왔을 때 일정표, 업소에서 결제한 카드 내역, 환불 내역 등이 있다"며" 직원 장 모 씨도 가진 자료가 꽤 많아 제공해달라고 설득 중"이라고 답했습니다.김 대표가 이 대표에게 성상납을 한 뒤 이 대표로부터 이른바 '박근혜 시계'를 선물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관해서는"오후 조사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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